최근 오토캐드를 사용하다가 캐드를 실행시킬 때 ‘오토캐드 라이선스가 유효하지 않습니다’ 라는 팝업이 나와서 정상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이러한 오류는 라이선스 문제, 오래된 오토캐드 버전 사용, 정품 오토캐드 라이선스 없음 등의 문제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해당 오류에 대한 원인과 대처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들어 오토캐드를 실행할 때, 위와 같은 팝업이 나오는 사용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해당 팝업이 나오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토캐드 라이선스에 문제가 있는 경우
1-1. 정품 라이선스 키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1-2. 라이선스 재인증이 필요한 경우
1-3. 손상된 인스톨 파일로 오토캐드를 설치했을 경우
2. 정품이 아닌, 오토캐드 크랙을 사용할 경우
결국 사용자의 PC에 설치 되어있는 오토캐드의 라이선스에 문제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팝업이 노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해당 팝업을 강제적으로 종료하여 일시적으로 캐드를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에는 라이선스와 관련된 문제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주어야 정상적으로 CAD를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23년 5월부로 오토데스크에서 불법 크랙 사용에 대한 단속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당 팝업이 나오고 있다면 현재 사용 중인 PC가 오토데스크의 불법 크랙 사용에 따른 단속 대상 리스트에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오토캐드가 정품이더라도 같은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PC에서 '오토캐드 크랙'을 사용했던 이력이 있다면, 해당 팝업이 나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오토캐드의 라이선스 유효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기존에 오토캐드를 구매할 때 받았던 라이선스 키 또는 정품 인증서를 사용하여 라이선스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품을 사용 중임에도 위와 같은 팝업이 나오고 있다면 오토데스크 고객 지원 센터에 문의를 남겨 라이선스와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고객 지원 센터의 답변에 따라서 1~3일의 소요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기존에 다운로드 받았던 인스톨 파일에서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 사용 중인 오토캐드가 최신 버전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오토캐드를 제거하고 오토데스크 웹사이트에 방문하여 가장 최신 버전의 오토캐드를 설치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오토캐드를 제거할 때에는 단순히 프로그램만 삭제하는 것이 아닌, 제어판 프로그램 제거를 통해서 완전한 제거를 진행해야 합니다.
작업 표시줄 > 검색(검색이 없다면 검색 아이콘 표시를 통한 활성화 필요) > 프로그램 추가/제거
프로그램 추가/제거 검색창에 'AUTOCAD'를 입력하여 완전한 프로그램 제거 진행
위의 작업대로 기존에 사용하던 오토캐드를 완전한 제거를 진행 후에 오토캐드 재설치를 진행합니다. 위의 방법대로 진행을 했음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인증 서버에 제대로 연결이 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인증 문제가 계속해서 요구되는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오토데스크 고객 지원 센터에 문의를 남겨 라이선스와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기존에 사용하던 라이선스가 만료된 경우 - 라이선스 계약 연장 혹은 재활성화가 필요.
2. 캐드를 사용중인 사무소에서 시스템 권한을 갖고 있지 않는 경우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이 필요.
3. 타 프로그램과 충돌이 나는 경우 - 작업 관리자를 실행하여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다른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한 후, 재실행.
4. 시스템 요구사항이 맞지 않는 경우 - 오토캐드를 정상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권장 사항을 확인 한 후, 필요에 따라 PC 본체를 업그레이드.
위에 정리된 문제가 되는 사항 외에도 다양한 오류로 인해서 해당 팝업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진행했음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가장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오토데스크 고객센터에 문의를 통해서 PC진단을 받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PC 진단 및 기술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오토데스크의 기술 서비스 답변 속도에 따라 추가적인 시간 소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위의 방법대로 진행을 했음에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오토캐드 크랙을 사용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는 정품 라이선스를 구매하여 쓰고 있음에도 과거에 오토캐드 크랙을 사용했던 이력이 PC에 남아있다면 이 또한 캐드 소프트웨어 불법 단속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또한 크랙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인터넷이 연결이 된다면, 해당 PC에 대한 정보(컴퓨터 ID / IP정보 등)가 오토데스크로 넘어가게 되면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자'로 분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들어 저작권과 관련하여 소프트웨어 불법 크랙 사용에 대한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크랙 사용자에 대한 제재가 심화될 예정입니다.
오토캐드 크랙을 사용하게 된다면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간주해 이는 저작권 침해에 해당이 되고, 다량의 정품 라이선스와 소량의 크랙을 섞어서 사용하더라도 마찬가지로 불법 단속 대상자에 포함이 됩니다.
오토캐드 크랙을 다운로드 및 사용을 한다면 저작권법 제 136조 제1항 제1호에 있는 '복제'에 해당되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금전적인 손해도 커질 뿐더러 직원 한 명이 실수로 크랙을 설치하여 사용했다면, 마찬가지로 단속 대상에 포함됩니다. 최근들어 직원이 크랙을 사용했지만 기업의 대표가 처벌되는 사례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기업의 입장에서는 금전적인 부분과 신뢰도 등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크랙을 사용하여 인터넷에 연결을 할 경우에 '오토캐드 라이센스가 유효하지 않습니다'라는 팝업이 나오게 됩니다. 단순한 라이선스 오류가 아닌, 크랙을 사용하여 해당 팝업이 나오게 될 경우에는 이미 해당 PC에 대한 정보(컴퓨터 ID / IP정보 등)가 오토데스크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때문에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자'로 분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오토데스크 제품을 설치할 때, 오토데스크 정품확인 서비스 약관에 대한 부분에서 동의를 하면서 사용자의 정보를 오토데스크에서 소프트웨어 감사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오토캐드 크랙을 사용할 경우에 오토데스크에서는 유효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감지하고, 알림을 보내게 되는 구조입니다.
우리 기업이 불법 단속 대상에 포함되어 있을 것 같다는 걱정이 든다면 소프트웨어 관리체계에 대한 부분을 컨설팅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어떻게 대응을 하는지에 따라서 벌금과 합의금 금액이 달라지고 나아가 불법 단속 대상에서 제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불법 단속과 관련 된 것들을 올바른 사전 예방을 통해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불법 단속과 관련하여 걱정스러우시거나 고민이 된다면, 국내 SW 개발 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불법단속 컨설팅을 신청하여 관련 전문가들을 통해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청 방법은 하단의 링크를 통해 간단한 폼을 작성해주시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