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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안협소 칼럼 -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M칼럼

2021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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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임회사에서 15년 동안 컨셉아티스트로 일했다.
게임 기획이 나오면 그에 관한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눈으로 보이게끔 만드는 일이다.
그래서 집을 짓겠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내가 생각하는 집을 몇 장씩 그려놓기도 했었다.
도서관에서 본 일본 유명 건축가들이 스케치한 그림들을 참고하면서 말이다.
내가 그린 집에서 살다니 마치 어디 동화에서 나올법한 이야기이지 않은가.

 

마이다스캐드가 들려주는 M칼럼!!

유튜버 안협소가 들려주는 협소주택 이야기

    

    필진. 유튜버 안협소

    협소주택 소개 콘텐츠 제작

    약 18만 구독자 보유

    총 조회수 약 5,000만 회

    협소주택 짓기부터 건축물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

 

목차

 

01. 나는 설계를 하고 싶었다.

02. 이유는 역시 돈이다.

03. 건축가마다 당신의 집을 다르게 생각한다.

04. 집 짓는데 10년은 늙는 이유

05. 시공은 건축소장이 반이다.

 

01. 나는 설계를 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건축 설계라는 것이 단순히 디자인이나 그림의 영역이라 생각했다.아마 대부분의 소규모 건축물 건축주의 인식은 이럴 것이다. 건축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집도 혼자 설계부터 시작해 지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어 찾아보니 사례들이 여럿 있었다. 게임 개발에도 1인 게임개발자들이 있듯이 가능하겠다 싶어 대수롭지 않게 건축 설계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컴퓨터그래픽 관련 툴에 익숙하므로 건축 설계 관련 툴도 유튜브를 통해서 살펴본 뒤 며칠 공부를 하면 다룰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공부를 시작한 첫날 바로 아차 싶었다.
설계는 디자인이나 그림의 영역이 아니었다.

 

 

설계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설계는 공학,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전자분야에서 목적물을 만들거나 변경 해체하는 일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일로 도면이나 각종 계산서, 산출명세서, 시방서 따위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게임 일러스트

 

 

그렇다 건축 설계는 공학,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전자…. 심지어 법까지 알아야 한다. 나는 철근의 종류도 몰랐으며 전기는 에디슨 테슬라 정도만 알고 있다.

 

게임 개발에서는 하자가 생기면 며칠 고생해서 보안 수정하면 된다. 집에 하자가 생겼다고 하면 수정 보안이 가능은 하겠지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며 무엇보다 문제는 완벽하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만큼 집을 짓는 거에 있어 설계는 정말 중요한 것이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이럴 때는 역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안협소 칼럼 미리보기


 

유튜버 안협소 칼럼 -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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