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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여행] 격리없이 떠나는 대만 건축 여행

건축 스토리

2022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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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불허했던 대만! 관광객들은 약 2년 6개월에 걸쳐 실시돼 온 대만 입국 규제로부터 자유로워져 대만 관광이 다시 허용되었는데요.

 

시설 격리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모든 제한을 해제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아무런 제약 없이 국경을 개방한 대만의 방문객들은 더 이상 입국 시 격리하거나 PCR 검사, 접종 확인서도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답니다. 오늘은 마이다스캐드가 대만 주요 도시의 대표 건축물을 소개해 드리며 건축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01. 타이베이 101

 

타이베이 101

< 타이베이 101>

*출처:https://www.gotokyo.org/

 

 

태풍과 지진이 잦은 대만에서는 도시 번화가에 가도 초고층 건물을 보기 쉽지 않지만 건물 88층에 위치한 거대한 황금 구슬이 천장에 매달려 건물이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진동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해주어 안정성을 입증한 대만의 랜드마크 건축물입니다.

 

 

▶ 안전을 떠받친 황금구슬

타이베이 101 외관

<타이베이 101 외관>
*출처: https://www.kkday.com/
타이베이 101 야경 모습

<타이베이 101 야경 모습>

<88층에 위치한 황금 구슬>

88층에 위치한 황금 구슬2

<88층에 위치한 황금 구슬>
*출처: https://www.travel.taipei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에 가면 많은 관광객이 필수 코스로 찾는 마천루가 있죠 바로 101층짜리 타이베이 금융센터 타이베이 101인데요. 이 건물은 2004년 골조 공사는 다른 건설회사가 하고 마감 공사를 삼성물산이 하였는데 발주처가 당시 최고층 건물인 페트로나스 타워를 건설한 삼성물산의 기술력을 인정해 특별히 요청했다고 합니다.

 

101층짜리 타이베이101는 2004년에 완공 되자마자 곧바로 세계 최고층 빌딩의 자리에 오르며 2010년 아랍에미리트 부르즈할리파(828m)에 자리를 물려주기까지 6년 동안 최고층 권좌에 머물렀는데요. 세계 최고층 경쟁을 벌인 세 빌딩은 모두 삼성물산이 시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사실 대만은 태풍과 지진이 잦아 도시 번화가에 가도 초고층 건물을 보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 타이베이101이 들어서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안전 문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이후 대만에는 진도 6이 넘는 강진이 몇 차례 발생했지만 타이베이101은 그때마다 털끝만큼의 피해도 입지 않고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안전을 떠받친 것은 이 건물 88층에 자리한 황금 구슬입니다. 지름 5.5m, 무게 660톤의 거대한 이 진자는 천장에 매달려 건물이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진동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 녹색건물인증제도(LEED)에서 인증 받은 건축물

녹색건물인증제도(LEED)에서 인증 받은 건축물

<창밖이 흐려지면 밝아지는 내부 조명>

타이페이 101 조망대

<타이페이 101 조망대>

타이페이 101에서 바라본 전경

<타이페이 101에서 바라본 전경>
*출처: https://www.travel.taipei

 

 

타이베이101은 2011년 미국 녹색건축위원회(USGBC)로부터 녹색건물인증제도(LEED)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을 정도로 에너지 사용 효율을 일반 건축물에 비해 30% 높였고 빗물 재활용 설비로 매년 2만 8000톤의 수자원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야간에 얼음을 만들고 저장하는 설비인 터미널 박스컨트롤러(TBC)도 그 중 하나로 외부 기온과 전력 요금이 낮은 시간에 얼음을 생산하고 주간에 냉방에너지로 활용하는 비용 절감 시스템으로 건물 안에 총 3400여개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변덕이 심한 여름 날씨에 창밖이 흐려지자 내부 조명이 밝아지고, 건물 내부의 온도와 습도는 외부 온도, 습도와 무관하게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해줍니다. 천장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앙통제실에서 내부 환경을 조절하고, 이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중앙통제실에서는 1만2700여개의 통제 포인트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주고 있습니다.

 

 

 

02. 타오주 인 위앤

타오주 인 위앤

<타오주 인 위앤>

 

대기와의 접촉면이 많게 하기 위해 나선형으로 지은 아파트로 약 2만 3000그루의 식물을 심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습도를 조절하는 것은 물론, 인근 마을의 공기 청정기의 기능을 해주는 등 도심 내 공원으로 평가되는 건축물입니다.

 

 

▶ 나선형 구조의 건물

타오주인위안의 외관 모습

<타오주 인 위앤의 외관 모습>

나선형 구조의 건축물

<나선형 구조의 건축물>

옆에서 바라본 타오주 인 위안

<옆에서 바라본 타오주 인 위앤>
*출처: https://www.archdaily.com

타이페이 101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타이페이 101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출처: https://ngoisao.vnexpress.net/

 

 

뱅상 칼보가 실제 대만에 건축한 주거용 건물 타오주 인 위앤은 타이페이 101 근처에 건축된 초호화 아파트로 독특한 외관 때문에 건축 초반부터 미국 CNN의 세계 9대 도시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선정될 정도로 세계의 많은 건축가들의 관심을 이끌었던 건축물인데요.

 

나선형 구조의 독특한 건물로 타이페이에서 가장 비싼 레지턴스타워인데 건물 사이 타이페이 101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 있는 핫플이 되었습니다. 총 21층으로 이루어진 이 아파트는 대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차량을 직접 집안에 주차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구급차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바로 아파트 현관 앞까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주는 건축물

모든 개방 공간을 나무로 덮어 신선한 공기를 제공

<모든 개방 공간을 나무로 덮어 신선한 공기를 제공>

발코니에 심겨진 식물

<발코니에 심겨진 식물>

테라스에 약 2만3000그루의 식물을 심은 모습

<테라스에 약 2만3000그루의 식물을 심은 모습>

타이베이 101이 보이는 테라스

<타이베이 101이 보이는 테라스>
*출처: https://www.himeji-kanko.jp/

 

 

타오주 인 위앤은 1층 정원뿐만 아니라 각 세대 발코니, 테라스에 약 2만 3000그루의 식물을 심어 모든 개방 공간을 나무로 덮어 입주민에게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습도를 조절하는 것은 물론, 공학적 설계를 토대로 인근 마을의 공기 청정기의 기능을 해주는 등 도심 내 공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둥 없는 혁신적인 구조로 더 넓은 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공중정원도 즐길 수 있으며 이 나무들은 겉 외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줍니다. 나선형으로 아파트를 지은 것도 대기와의 접촉면이 많게 하기 위한 의도라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태양광 패널, 빗물 재활용, 채광 등을 활용해 전기를 공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03. 지우펀

 

지우펀

<지우펀>

 

밤이면 등불이 휘황찬란하고 흥청거린다고 해서 ‘작은 홍콩’이라고도 불리는 지우펀은 유명한 영화 배경지와 수많은 온갖 먹거리, 기념품을 팔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장소입니다.

 

 

▶ 울긋불긋한 홍등 거리

저녁의 지우펀 거리

<저녁의 지우펀 거리>
*출처: https://www.nocutnews.co.kr/
영화 ‘비전성시’ 배경의 찻집<영화 ‘비전성시’ 배경의 찻집>
*출처: www.dtnews24.com
기념품 가게들이 줄비한 지우펀 골목<기념품 가게들이 줄비한 지우펀 골목>
*출처: https://www.sisunnews.co.kr

 

해가 질 무렵부터 하나 둘 밝혀지기 시작하는 울긋불긋한 홍등(紅燈), 이 아름다운 풍경은 지우펀에서만 볼 수 있어 유명하죠.

아홉 집밖에 없던 외진 산골 마을이었던 청나라 시절의 지우펀은 먼발치로 보이는 바다를 통해서만 다른 지역과 왕래할 수 있을 만큼 험준한 산간오지여서 누군가가 외지에 나가서 물건을 사올 때면 9가구가 나눠서 쓰던 관습으로 지우펀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산골 마을이었던 마을은 진꽈스에서 금광이 개발되자 이곳까지 도로가 뚫리면서 광부들이 밀려와 광산촌을 이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밀려든 외지인들로 인하여 밤이면 등불이 휘황찬란하고 흥청거린다고 해서 ‘작은 홍콩’이라고도 불리었는데, 유명한 영화의 배경지가 되면서부터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지우펀은 산 위로 이어지는 돌계단을 따라서 다닥다닥 수많은 온갖 먹거리와 기념품을 팔고 있는데요. 한 계단을 올라가면 다시 양쪽으로 뚫린 골목들로 무한히 펼쳐져서 마치 개미굴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 먹거리 골목 ‘지산지에’

지산지에

<먹거리 골목 “지산지에”>

지우펀에서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

<지우펀에서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가 됐다는 찻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가 됐다는 찻집>

지우펀의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지우펀의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출처: www.travie.com

 

 

지우펀을 즐기는 방법에는 전통 가옥 처마 끝에 달린 훙등의 물결 말고도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왁자지껄한 먹거리 골목 ‘지산지에(基山街)’입니다.

 

구운 소라, 소시지, 땅콩 아이스크림 등 샤오츠를 맛보다 보면 영화 비전성시로 유명한 수치루 골목에 다다르게 되는데 수치루의 비탈진 계단 옆으로 층층이 선 이들 찻집들은 등불을 매달고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모양새입니다.

 

그중 눈에 익은 찻집 건물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델이 됐다는 아메이차주관(阿妹茶樓)으로 이곳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을 마시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높은 언덕에 올라 서면 멀리 등불이 반짝이는 마을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 장관과 함께 지우펀 여행을 마무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04. 용산사

 

용산사

<용산사>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식 고전 건축양식을 따른 사원으로 태평양 전쟁 당시 떨어진 폭탄으로 본전은 소실되었으나 관세음보살상만큼은 조금도 피해를 입지 않아 유명해진 일화가 있습니다.

 

 

▶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용신사 정문 모습

<용신사 정문 모습>

중국식 고전 건축양식을 따른 외관 모습<중국식 고전 건축양식을 따른 외관 모습>

지붕에 용, 봉황 같은 조형이 있다

<지붕에 용, 봉황 같은 조형이 있다>
*출처: www.dtnews24.com/news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자연재해와 전쟁으로 인해 소실되어 현재의 건물은 1957년에 다시 지었고, 불교와 도교, 토속 신앙 등 다양한 종교의 신 100여 명을 모시는 독특한 곳으로 태평양 전쟁 당시 떨어진 폭탄으로 본전은 소실되었으나 관세음보살상만큼은 조금도 피해를 입지 않아 유명해진 일화가 있습니다.

 

중국식 고전 건축양식을 따른 궁전식 건축으로 지어진 건물 벽면에는 생동감 넘치는 도상이 그려져 있으며 지붕의 사방에는 용과 봉황, 기린 등의 길상을 상징하는 조형이 있으며, 그밖에 사원을 빙 둘러 담장 같은 전각이 있는 등이 전체적으로 사각형 모습이고 돌기둥에는 조화를 이루며 조각된 용 뒤쪽에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 소원을 들어주는 사원

벽면에 그려진 생동감 넘치는 도상

<벽면에 그려진 생동감 넘치는 도상>

소원을 비는 시민들

<소원을 비는 시민들>
*출처: https://www.sisunnews.co.kr

용산사의 저녁 모습

<용산사의 저녁 모습>
*출처: https://www.edaily.co.kr

 

 

용산사는 청 고종(건륭제) 4년인 1738년 본토의 푸젠 성(福建省)에서 건너온 상인들이 세웠는데, 이것은 17~18세기 동남아에서 무역거래가 활발하던 베트남의 호이안에 화교들이 뱃길의 안전과 장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며 세운 광조 회관과 재물의 신 관성제군(關聖帝君: 삼국지의 관우)을 모신 것과 비슷한데요.

 

경내에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인공폭포가 있고 맨 앞의 본전에는 관세음보살과 문수보살․보현보살이 있고, 후전에는 천상성모․문창제군․ 수선존왕․주생낭낭․관성제군의 신들을 모신 모습이 보입니다. 입구에서는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향을 나눠주어 관광객들은 자신이 기도하고자 하는 전각 앞에서 향을 피우고, 또 반달 모양의 나뭇조각 두 개를 주는 것을 받아서 윷처럼 던져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오면 소원을 들어주는 것을 믿는다고 합니다.

 

 

05. 난양 박물관

 

난양 박물관

<난양 박물관>

 

물 속으로 반쯤 가라앉은 듯 보이는 독특한 외관이 특징인 이 박물관은 대만 이란 동부 해안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파른 단면산에서 모티프를 따 지은 건축물로, 멀리서 바라보면 물 위에 바위가 떠 있는 듯 보이지만 가까이 갈수록 건물이 땅에서 솟아 오른 듯한 형태입니다.

 

 

▶ 물 속으로 가라앉은 건축물

물에 가라 앉은 듯한 외관

<물에 가라 앉은 듯한 외관>

가까워 질수록 솟아 오른 듯한 형태의 모습<가까워 질수록 솟아 오른 듯한 형태의 모습>

*출처: https://www.archdaily.com
언덕에 올라 이란 지역을 바라본 모습<언덕에 올라 이란 지역을 바라본 모습>
*출처: https://www.epochtimes.com

 

대만 동부의 항구 도시 지역의 "양 평원"에서 이름을 따 2010년 설립된 박물관 '이란' 지역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물 속으로 반쯤 가라앉은 듯 보이는 독특한 외관이 특징인데요.

 

아름다운 자연과 원주민의 전통이 조화를 이룬 이란의 문화를 계승하고자 이란현 전체를 박물관으로 만들자는 계획 하에 2000년 이후 다양한 박물관을 세웠는데 그 중심에는 이 난양 박물관이 있습니다.

 

건축가 야오런시(姚仁喜)가 이란 동부 해안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파른 단면산에서 모티프를 따 거대한 바위를 연상하는 박물관 건물을 지은 것인데, 멀리서 바라보면 물 위에 바위가 떠 있는 듯 보이지만 가까이 갈수록 건물이 땅에서 솟아 오른 듯한 형태입니다. 

 

 

▶ 두 가지를 사용한 외벽

알루미늄 패널과 화강암 두 가지를 사용한 외벽

<알루미늄 패널과 화강암 두 가지를 사용한 외벽>

난양박물관 1층 내부

<난양박물관 1층 내부>

바다 주제 전시

<바다 주제 전시>
*출처: https://www.archdaily.com

 

 

외벽의 색깔이 다른 벽면을 툭툭 쳐보면 소리가 다른데 이것은 알루미늄 패널과 화강암 두 가지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각도와 빛에 따라 암석처럼 보이도록 설계한 것으로 여기에 석재를 음표로 전환해 비발디 <사계>의 선율에 따라 정렬하는 방법으로 사계절을 표현해 자연을 닮은 이 건축물은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2012 국제 건축상’ ‘대만 건축상 우수상’ 등 각종 건축상을 휩쓸기도 하였습니다.

 

내부에서는 이란 지역의 역사, 자연,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해발고도에 따라 4층은 산, 3층은 평야, 2층은 바다, 1층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상설전 뿐만 아니라 특별전도 열리고 있고 어린이를 위한 탐험실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지금까지 무비자 여행으로 떠날 수 있는 대만 주요 도시의 대표 건축물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건물 88층에 위치한 거대한 황금 구슬이 천장에 매달려 건물이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진동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대만의 랜드마크 건축물 타이베이 101부터 이란 동부 해안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파른 단면산에서 모티프를 따 지은 건축물로 물 속으로 반쯤 가라앉을 듯 보이는 독특한 외관이 특징인 난양 박물관까지 빨리 대만으로 떠나고 싶게 하는 건축물들이었는데요. 이번 김포~타이베이를 잇는 국제노선의 운항재개가 전국공항 국제선 정상화의 기폭제가 될 것을 조금씩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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